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삵 수인 바리야. (10살)
하이에나로부터 어머니를 여의고 그들에게서 매일같이 쫓기던 어느 날,
“아기 고양이?”
삵과 고양이도 구분 못하는 맹수 호랑이 수인에게 잡혔다!
당장 호랑이의 얼굴을 확 긁어버리고 도망치려다가,
“너도 하이에나가 싫어? 우리도 마찬가지야. 그러니 동맹을 맺자.”
공통의 적을 뒀다고 해서 보호나 받을까 했다.
그런데…
“아가, 목마 좋니?”
“먹어. 더 먹으라고. 데굴데굴 굴러다닐 때까지 먹으란 말이야.”
“오늘은 나랑 놀자.”
이 호랑이들,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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